[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제대로 분노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맨시티에 패한 뒤 분노했다. 그는 구단을 향해 통렬한 공격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 시 EPL 1~4위 팀에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패배로 토트넘(19승6무12패)은 5위에 랭크됐다. 시즌 종료 1경기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4위 애스턴 빌라(승점 68)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결국 다음 시즌 UCL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반대로 맨시티는 EPL 첫 4연속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1위 맨시티(승점 88)와 2위 아스널(승점 86)의 승점 차는 2점이다.
데일리스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분명히 좌절했다. 그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불쾌감을 언급했다. 또한, 올 시즌 뒤 큰 변화가 있을 것이란 말로 많은 것을 보여줬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초가 정말 취약하다. 우리는 지난 48시간 동안 그것을 보여줬다. 구단 안팎에 있다"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또 다른 언론 BBC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전에 내가 몰랐던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우리는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 따라잡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 우리는 경기에 패했다. 나는 실망했다. (가지고 갈 자부심이 있나?) 우리는 패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아니다. 아직 한 경기 더 남았다. 마지막 경기는 반드시 이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20일 셰필드 원정에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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