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내 엉덩이는 38인치다."
20기 정숙이 놀랍게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정숙은 15일 방송한 SBS 플러스, ENA '나는 SOLO'에서 이튿날 저녁 영수와 대화를 나눴다. 영수는 정숙이 "운동은 하시나"라고 묻자 "'홈트'(홈트레이닝)를 한다"고 답하며 반대로 정숙에게 "너무 마르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숙은 "나는 스쿼트 하루에 50개씩 한다"며 "나 안말랐다. 엉덩이 38인치다"라고 말해 영수를 당황스럽게 했다. 이어 자막으로 'Too Much Informaiton'가 흐르며 영수는 "당황스럽다"고 웃었다.
하지만 데이트를 마친 정숙은 "영수에게 섹스 어필이 느껴지지 않는다. 남자로 안 보인다. 남자로 보이는 분은 지금은 영호님 밖에 없다"고 못박아 눈길을 끌었다.
이후 다시 영호와 데이트를 한 정숙은 서로에 대해 확신을 주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시작부터 정숙은 "나보다 (나이) 어리니까 말 놔도 돼?"라며 '반말 플러팅'을 한 정숙은 "자기소개 진짜 인상 깊게 들었다. 그래서 진짜 내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대놓고 호감을 표현했다. 또 "너랑 있으면 그 자리 자체가 즐겁고 행복하다. 네 외모가 좋다. 너의 자기소개가 내 마음을 거스른 게 없었다"라고 말해 영호를 감동시켰다. 이어 영호가 첫인상 선택에서 자신이 아닌 순자를 택한 것에 대해 "네가 날 선택할 줄 알았는데, 살짝 배신감 들었다"라며 "어? 이상하다? 내 거라고 찜해놨는데"라고 어필했다. 다음날 오전에도 만나 대화를 나누며 호감을 키워가 커플을 예감케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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