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한채영이 '스캔들'에서 제작사 대표로 변신했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 연출 최지영)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펼치는 운명의 스캔들을 담은 작품이다.
한채영은 극 중 제작사 정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문정인을 연기했다. 백설아(한보름)의 아버지와 초고속으로 결혼한 정인은 남편의 전 재산을 가로챈 뒤 제작사 대표 자리에 오르는 등 야망의 화신으로 변모하는 인물. 문경숙에서 문정인으로 개명해 새 삶을 시작한 그녀는 어느 날 첫사랑을 쏙 빼닮은 배우 지망생 서진호(최웅)를 만나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다.
공개된 스틸에서 한채영은 팜므파탈 매력이 엿보이는 제작사 대표 문정인으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와 블랙 시스루 의상으로 섹시미를 한껏 발산, 마성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채영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완벽한 커리어우먼을 연상케 한다. 여기에 범접할 수 없는 도도한 모습은 치명적인 존재감을 내뿜는다. 또한 그의 표정엔 광기 어린 욕망이 드리워져 있어 섬뜩함까지 자아낸다.
'스캔들' 제작진 측은 "극 중 문정인 캐릭터로 열연을 펼칠 한채영은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촬영에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복잡다단하면서도 욕망에 가득 찬 인물의 서사가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 후속으로 오는 6월 17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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