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김범석이 다시 포수로 돌아왔다.
LG는 16일 잠실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홈경기에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문성주(좌익수)-김범석(포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구본혁(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LG는 15일 키움전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문성주(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구본혁(2루수)-허도환(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었다. 임찬규가 선발로 나서면서 포수를 허도환으로 바꿨다. 홍창기를 다시 1번 타자에 배치시킨 염경엽 감독은 박동원이 없는 동안 주전 포수로 나서야 하는 김범석에게 휴식을 주면서 문성주를 5번에 기용하고 자신의 파울 타구에 발을 맞은 신민재를 빼고 구본혁을 2루수로 출전시키는 등 변화도 줬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경기전 내린 비로 인해 취소가 됐다.
LG는 16일엔 임찬규가 아닌 디트릭 엔스를 선발 예고했다. 취소전까지 임찬규가 등판을 준비했기 때문에 바로 다음날 다시 던지기 어려운 상황. 임찬규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엔스는 지난 10일 롯데전서 6⅓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엔스가 선발로 나서면서 김범석이 다시 선발 포수로 나선다. 6번으로 들어가면서 오지환 문보경 구본혁의 타순이 한 계단씩 내려갔다.
LG는 14일 키움전서 1회부터 9회까지 매이닝 1루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한명도 2루를 밟지 못하고 무득점으로 0대5로 패했다. 우천으로 하루 휴식 후 키움의 에이스인 후라도를 상대로 어떤 타격을 할지 궁금해진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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