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대개혁을 예고한 가운데 옛 제자와 연결됐다.
영국 언론 'TBR풋볼'은 16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올 시즌 손흥민보다 골 기여도가 더 높은 미드필더를 영입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TBR풋볼은 '토트넘은 현재 미드필더에 몇 가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영입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맷 오라일리(셀틱)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오라일리는 올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9도움을 기록했다. 리그가 다르지만 공격포인트는 오라일리가 더 높다.
TBR풋볼은 '공격포인트 27개는 손흥민보다 높은 수치다. 그는 미드필더로 뛰면서 그것을 해냈다. 오라일리는 풀럼 아카데미 출신이다. 런던 생활에 익숙하다. 아마도 런던으로 돌아가고 싶어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오라일리는 포스테코글루가 셀틱 감독 시절이었던 2022년 영입한 선수다. 토트넘에서 인연이 다시 이어질 수 있다.
TBR풋볼은 '포스테코글루는 셀틱을 지휘할 때부터 오라일리를 아주 잘 안다. 이 링크는 의미가 깊다. 오라일리는 급격히 성장했다. 덴마크에서는 완전한 국가대표가 됐다. 포스테코글루는 오라일리를 단돈 150만파운드(약 25억원)에 영입했다. 현재 그의 가치는 2500만파운드(약 425억원)로 평가된다'고 조명했다.
오라일리가 토트넘 스쿼드에 합류하면 소화 가능한 역할이 많다. 토트넘에서는 후방으로 내려앉아 이브스 비수마와 같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제임스 매디슨과 경쟁도 가능하다.
TBR풋볼은 '토트넘은 이번 여름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하다. 이는 영리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 외에 웨스트햄도 오라일리를 노린다고 전했다. 다만 셀틱은 당장 오라일리를 팔기보다 한 시즌 더 붙잡을 생각이다. 오라일리와 셀틱의 계약은 아직 3년이나 더 남았다.
'풋볼인사이더'에 의하면 토트넘은 비야레알 에이스 알렉스 바에나도 주시하고 있다.
바에나는 2001년 생으로 만능 멀티플레이어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좌우 윙포워드, 좌우측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까지 가능하다. 주포지션은 손흥민과 같은 왼쪽 윙포워드다. 오른발잡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슷한 유형이다.
바에나는 이번시즌 프리메라리가 33경기, 유로파리그 8경기, 코파델레이 3경기에 출전했다. 총 5골 17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 비야레알에서 데뷔했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2023년 처음으로 A대표팀에 입성했다. 스피드가 빠르고 침투와 높은 골결정력을 보유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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