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빠는 꽃중년' 안재욱이 말투까지 똑닮은 아들 도현 군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가족 여행을 떠난 안재욱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안재욱은 "내일 모레 튀르키예로 봉사 활동을 가느라 일주일 정도 집을 비우게 돼서 아이들과 추억을 또 하나 만들까 한다"고 가족들과 캠핑을 떠났다.
두 사람은 담백한 대화를 나누면서도 팔짱을 끼며 다정하게 걸었다. 안재욱은 "팔짱 끼고 손 잡는 건 의식하면 못 한다. 연인이든 부부든 자연스럽게 걸어가는 거지"라고 밝혔다.
데이트까지 즐긴 후 아들 도현이 하원시간에 맞춰 아들을 데리러 간 두 사람. 입이 트인 도현이는 신이 나 이것저것 말했고 안재욱은 "도현이가 한창 말이 트일 때라 너무 예쁘다. 말 잘하는 인형 같다"고 아빠미소를 지었다.
엄마아빠가 사준 꽈배기를 먹으며 잠든 도현이. 누나 수현이는 옆 자리에서 도현이가 편하게 잘 수 있게 동생을 살뜰히 챙겼다. 캠핑장에 도착하고 나서도 수현이는 아빠를 도와 함께 캠핑 의자를 설치했다.
하지만 안재욱이 문제였다. 텐트 치는데 애를 먹은 안재욱은 점점 더 예민해졌다. 이를 본 김구라는 "50대들이 짜증을 많이 낸다"고 밝혔고 50대 아빠들은 이를 인정했다. 안재욱을 가만히 보던 최현주는 아이들을 소환, 아이들과 다같이 텐트 치기에 도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텐트를 친 후 본격적인 식사를 만들기 시작한 안재욱 가족. 땀 흘리며 고생한 안재욱을 위해 수현이는 아빠를 위한 콜라를 골랐다. 그러나 도현이는 엄마에게 자랑한다며 콜라를 자기가 들고 갔고 안재욱은 도현이를 놀렸다. 결국 도현이는 "알았다고"라며 짜증을 냈고 이를 보던 신성우와 김원준은 "저 말투 안재욱 씨 말투다", "형 똑같다. 나도 놀랐다"고 놀랐다.
김용건은 "집에서 가끔 저 말투를 쓰나 보다"라고 물었고 안재욱은 "애들한테는 장난 식으로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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