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화려한 비혼식'을 번복하고 결혼에 대한 희망을 불태웠다.
1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배우 이시원과 함께 서울 도심 속 숲세권 매물을 임장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김대호가 없었다. 김숙은 "오늘 김대호 연차다. 직장인 연차는 아무도 건들 수 없다"라 설명했다.
김대호는 궤도, 이시원과 함께 '서울 도심에서 미세먼지를 피할 집'을 찾아 떠났따. 전세계 대기질 지수 순위에서 인도, 태국보다 대한민국 서울이 가장 최악인 것으로 발표됐다. 전세계 유일 대기질 6등급인 위험 수준이라고. 김대호는 "삼한사온이라는데 요즘에는 삼한사미(미세먼지)라더라"라 했다.
미세먼지 피하기 다음 집은 아파트가 아닌 종로구 부암동의 주택이었다. 숲 가운데 주택은 올해 2월 준공됐다고. 구옥이 많은 주택들 사이에서 보기 드문 새집이었다.
김대호는 "이 집을 신혼집으로 쓴다면 어떻게 활용하겠냐"는 질문에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김대호는 "저한테 하신 말씀이 맞냐"라며 웃었다.
궤도는 "김대호와 신혼집, 화려한 비혼식"에 대해 생각을 곰곰히 하다 "그걸 상처주는 말 아니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 역시 "비혼주의자에게 그런 말을 하다니"라 놀랐다.
김대호는 이내 "저도 가정을 꾸릴 마음이 분명히 있다"라 분명히 했고 "그건 생명체라면 누구나 있다. 번식의 욕망이다"라는 궤도에 "번식하고 싶다!"라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원은 "진화 심리학으로 보면 남자는 자원이 풍부해야 된다"라며 과학지식을 뽐냈고 궤도는 "하지만 지금 시기적으로 이미 도태됐다"라고 지적했다. 김대호는 "멸종되지 않도록 신경 쓰겠다
김대호는 '별'에 대해 "'자기야'다. 닿을 수 없는 그곳이다"라 허탈하게 웃었다. 궤도는 "그게 맞는 말인게 이미 사라진 별일 수 있다. 있을 거라 믿으면서 보는 거다"라 놀렸다. 장동민은 "(김대호가) 진짜 오늘 안나온 이유가 명확하다. 나같아도 안나온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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