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프랑스 국가대표팀은 유로 2024 우승 후보 0순위다.
프랑스축구협회는 1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15일부터 독일에서 진행되는 유로 2024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유로 대회는 최종명단에 26명의 선수까지 선발이 가능하지만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총 25명의 선수만 데려가기로 결정했다.
공격수 포지션에 부름을 받은 7명의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PSG)를 필두고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망 뎀벨레, 랑달 콜로 무아니(이상 PSG),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 올리비에 지루(LA FC), 마르쿠스 튀람(인터밀란)까지다.
미드필더 자리에는 앙투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중심으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 유수프 포파나(AS모나코),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웨렌 자이르 에메리(PSG) 그리고 은골로 캉테(알 이티하드)가 선발됐다.
캉테의 선발은 매우 놀라웠다. 캉테는 첼시를 떠나 알 이티하드로 이적한 뒤에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었지만 유럽 빅리그를 떠난 선수였기에 더 이상 데샹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할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캉테가 전성기 시절의 기량에 근접한 활약을 보여줄 수 있다면 프랑스의 우승 도전에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
수비진마저 화려한 프랑스였다.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벵자맹 파바르(인터밀란), 페르랑 멘디(레알), 조나단 클라우스(마르세유),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쥴스 쿤데(바르셀로나)까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진영에는 마이크 메냥(AC밀란), 알폰소 아레올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브리스 삼바(랑스)가 발탁이 됐다. 프랑스는 모든 포지션에 걸쳐서 2군까지 완벽히 갖춰진 초호화 멤버로 구성했다.
마이클 올리세, 말로 구스토, 장 클레어 토디보, 무사 디아비 같은 선수들이 데샹 감독의 선택을 받지 않았는데도 유로 참가국 중에 가장 강력한 전력을 꾸렸다.
프랑스는 유로 2020에서는 16강에서 스위스한테 승부차기 끝에 탈락하면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안긴 적이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여전히 프랑스의 강함을 다시 보여줬기에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에 도전할 프랑스다.
전력상으로 프랑스를 견제할 나라로는 잉글랜드가 꼽히고 있지만 전통적으로 잉글랜드가 유로에서 약했기 때문에 대회가 시작한 뒤에도 프랑스를 견제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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