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5월 21일,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서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2007년 제정된 '부부의 날'을 맞아 럽스타그램으로 굳건한 사랑을 표현한 부부들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코미디언 김원효와 결혼한 코미디언 심진화는 2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부부의 날. 13년 째 사랑하며 잘 사는 중. 감사합니다 남편"이라는 글과 결혼식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앳된 모습으로 환하게 웃음을 짓고 있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 역시 일반인 남편과의 달달한 투샷으로 팬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고우리는 2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아침에 황보언니가 알려주심. 싸우지말구 잘 지내라고 좋은 글도 보내주심. 감사합니당. 벌써2년차 부부라니 매일이 투닥거림과 화해의 반복이지만 열심히 잘 살아 보겠습니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고우리 부부는 웨딩 사진에서부터 편안한 차림으로 식사를 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일상들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아내와 아이의 품으로 돌아온 남편도 있다. 엄현경♥차서원 부부는 지난해 임신 사실을 알리며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이후 입대한 차서원은 21일 군 복무를 마치고 단란한 가정으로 돌아오게 됐다.
안타까운 파경 소식을 전한 부부도 있다. 이날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는 결혼 18년 만에 이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21일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는 윤민수의 계정을 통해 글을 게재했다. "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윤민수는 지난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 같은 해 아들 윤후를 얻었다. 윤민수와 윤후는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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