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친 배우 권율이 연출을 맡은 김문교 감독에게 '고소'를 진행하겠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24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 SBS홀에서는 SBS 신규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문교 감독과 배우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차엽, 이강욱이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김문교 감독은 배역들의 캐스팅 비화에 대해 전했다. 그는 "대본에서 알 수 있듯 여러 배우들이 등장하는 작품이기에 시청자 분들께서 보시기에 캐릭터들과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캐스팅을 진행할 때 캐릭터들의 특성과 실제 배우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 이미지와 캐릭터 상 역할이 닮은 듯한 분들을 캐스팅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보시면서 '이 사람은 이럴 것 같다'고 느끼신다면, 그게 맞다"고 말했다.
그러자 극 중에서 '비리 검사' 역을 맡은 권율은 이에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권율은 "감독님을 명예 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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