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지락이의 뛰뛰빵빵' 안유진이 당당하게 운전을 시작했다.
25일 첫 방송된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여행을 떠나는 '지락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채널 십오야'에 출연해 운전면허를 딴 후 여행을 떠나겠다는 공약을 내건 '지락이'들. 중간점검을 위해 만난 멤버들. 안유진은 면허 근황에 대해 "요즘 투어를 하지 않냐. 콘서트 하기 전에 팬 분들과 만나는 시간이 있다. 플래카드가 다 '면허 땄어요?' 아니면 '나와 드라이브 가자'였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이게 전국민이 압박을 주고 있다"고 토로했고 이은지는 "이러다 우리 못 따면 9시 뉴스 나오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이은지는 "저는 필기 붙었다. 60점으로 붙고 운전 면허 학원에 등록했다"고 말했고 안유진은 "기능 시험을 봤는데 첫 번째는 탈락했다. 두 번째는 당당하게 100점으로 합격했다. 저는 연습 면허를 따서 도로주행을 연습 중"이라 밝혔다.
이영지는 "제가 사실 1종 보통을 준비하고 있었다. 근데 기능시험 4수 째다. 처음부터 떨어지면 포기하겠는데 계속 나아지고 있다. 1종이 힘든 게 시동이 계속 꺼진다"고 토로했다.
미미는 "2종 딸 생각 추호도 없냐"고 물었고 이영지는 "이미 늦었다. 응시료에만 10만 원을 태웠다"고 밝혔다.
면허 근황을 나눈 후에는 본격적으로 '촌캉스' 계획을 짰다. 이들에게 주어진 예산은 200만 원. 네 사람은 '꾸밈 정도'에 드레스코드까지 맞추며 체계적으로 일정을 짰다. 이어 숙소를 보던 안유진은 "레트로인 척하는 곳을 갈 거냐. 찐레트로인 숙소를 갈 거냐. 화장실 푸세식인 데로 갈 거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이왕 촌캉스를 할 거면 제대로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그렇게 안유진은 가평에 있는 촌캉스 숙소를 찾았고 네 사람의 여행지는 가평으로 정해졌다.
대망의 여행일이 됐다. 한 자리에 모인 네 사람은 면허 취득 여부를 공개했다. 면허를 땄다는 이은지는 "기능을 세 번째에 땄다. 처음엔 안전벨트를 안 해서 떨어졌다. 도로주행은 88점으로 한 번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청춘을 바쳤다"고 입을 열었고 나영석PD는 "'쇼미'보다 열심히 했냐"고 물었다. 이영지는 '쇼미더머니'는 적어도 1수"라며 무려 10번의 도전 끝에 기능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영지는 "결과적으로 못 땄다. 기능시험에서 8수쯤 되니까 불합격이 중독되더라"고 최종적으로 면허를 따진 못했다고 밝혔다. 반면 안유진은 당당하게 면허증을 이마에 붙이며 합격 인증을 했다. 학원 없이 취득했다는 안유진은 "전날 매니저님과 코스를 한 바퀴 돌았다. 저는 미미언니가 불안해할까 봐 가평도 한 번 다녀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영석PD가 준 첫 미션은 드라이브 스루. 이은지는 "차 긁어도 되냐"고 걱정했고 PD는 "가봤는데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멤버들을 달랬다.
시민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겨우 골목을 빠져 나온 운전자 안유진. 운전 중에 앞차가 깜빡이 없이 끼어들었고, 안유진은 "장난하시냐. 급한 일 있나?"라며 애써 화를 눌렀다.
겨우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가 패스트푸드를 주문한 멤버들. 경보음과 함께 코너 위기를 딛고 무사히 음식을 받았다.
무사히 출발하는 듯했으나 톨게이트라는 2차 위기가 있었다. 새 차라 하이패스가 없어 현금 발권기로 가야 하는 것. 안유진은 "차를 너무 멀리 댄 거 같다"며 창문에서 몸을 쑥 꺼내 여유롭게 통행권을 뽑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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