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이적설의 중심' 잭 그릴리쉬를 감싸 안았다.
영국 언론 미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릴리쉬의 고생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지난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애스턴 빌라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 파운드였다. 기대가 컸지만 활약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 3골, 2022~2023시즌 리그 28경기 5골, 올 시즌엔 20경기 3골에 머물렀다. 그는 지난달 노팅엄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뛴 이후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맨시티가 5월 치른 5경기에서 10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25일 치른 맨유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미러는 '그릴리쉬는 FA컵 결승전에 뛰지 못한 선수가 됐다. 5월 내내 10분을 경기하는 데 그쳤다. 그릴리쉬는 지난 시즌 맨시티의 3관왕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 부사에 시달렸고, 자신을 향한 기준에 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억 파운드의 그릴리쉬가 새로운 경쟁에 직면했고, 이후 최고의 상태로 돌아갈 것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가 돌아올 것이다. 올 시즌엔 어려움을 겪었다. 제레미 도쿠가 믿을 수 없는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그릴리쉬도 곧 돌아올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릴리쉬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릴리쉬는 유로2024 무대에 나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러는 '현재 33명의 선수 중 26명만 대회에 나간다. 그릴리쉬는 엄청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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