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정려원이 '언더웨어 패션'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27일 '얼루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정려원 감성 따라하는 법 알려 DREAM'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정려원은 자신의 지난 SNS 사진들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정려원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곱슬머리에 대해 "원래 어렸을 때도 반곱슬이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곱슬이) 많이 심해지는 편이라 많은 분들이 파마를 했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머리를 감고 머리핀을 네 개 정도 꼽고 드라이를 안 하고 자연으로 말린다. 그러면 머리가 이렇게 된다"고 밝혔다.
뽀글뽀글한 '젤리펌'을 도전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제 생각엔 머리 감고 드라이로 한 번 세게 말리면 이렇게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정려원은 "호주는 물이 좀 달라서 해외에 나가면 머리가 좀 커진다. 그래서 해외에 나갈 땐 모자를 많이 들고 가는데 이날은 머리가 덜 커진 날"이라며 아빠가 찍어준 사진을 공개했다.
여행에 다닐 땐 미리 착장을 정해놓고 간다는 정려원의 촬영장룩은 트레이닝복. 정려원은 "옷은 편한 게 장땡이다. 이게 저한테는 워크웨어"라고 밝혔다.
"속옷 패션 도전 가능하냐"는 질문엔 "저는 속옷은 안에 입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꼰대인가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정려원은 "요즘 이렇게 입는데 예뻐 보이는 친구들이 있다. 저는 워낙 옷을 클래식하게 입기 때문에 화보 때에는 해볼 수 있을 거 같은데 평상시에는 겁이 많아서 잘 못할 거 같다"고 밝혔다.
현재 출연 중인 '졸업'에서의 클래식한 룩이 정려원의 평소 패션과 제일 잘 맞는다고. 정려원은 "여태까지 했던 작품 주에 저랑 가장 비슷하게 옷을 입고 가장 비슷한 룩을 소화하는 캐릭터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며 "제 코트도 몇 개, 스카프도 몇 개 (착용했다.) 이번에는 빅백도 많이 들어야 해서 제 가방도 몇 개 돌려서 들었다. 옷을 제 것을 많이 섞어서 입은 드라마"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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