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스포츠 라인업 GR차량은 계속해서 내연기관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29일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GR은 가주 레이싱의 약자로 토요타의 고성능 브랜드다. 여러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며 쌓은 기술력으로 다양한 스포츠 라인업을 개발, 양산한다. 대표적으로 GR86, GR야리스 등 4가지 라인업을 선보였다. 모두 5천만원 이내의가성비가 돋보이면서도압도적인 주행성능과감성으로 자동차 마니아의 호평이 이어졌다.
향후 출시될 GR 신차도전동화를 거부하고내연기관 차량으로 출시된다.가주레이싱 다카하시 토모야 사장은 "GR 라인업에 고성능 EV 차량을 개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GR브랜드는 내연기관 엔진을 가능한 오래 사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내연기관 엔진이 판매금지가 될 수도 있지만 더 발전할 가능성이있고현재도 충분히 적은 탄소량을 배출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2023년 도쿄에서 개최된 재팬 모빌리티 쇼에서 공개한 FT-Se 전기 콘셉트카출시 여부는불확실하다. 이 차량은 순수 전기차로 제로백 가속 3초, 최고속도 250km/h에 육박하는 고성능 2인승 쿠페다. 듀얼모터를 적용해 기본적으로 4륜구동이지만 모든 구동력을 후륜으로 설정할 수 있다.
GR 디자인그룹 이다 히데아키 프로젝트 매니저는 해외 자동차 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FT-Se 콘셉트는 2026년 이후출시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상반된 의견이 나오면서 출시 여부는정확히 알 수 없지만 만약 출시된다면 GR 브랜드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타카하시 토모야 사장은 "내연기관 엔진을 계속 판매하려면 하이브리드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이브리드 기술을 사용해 내연기관 효율의 단점을 줄임과 동시에 탄소배출량을 줄이면서 화석연료가 아닌 다른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기술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현재 수소 내연기관 엔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차량전면부에 이산화탄소 포집 필터를 장착해 주행하면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신기술도개발중이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노력중인 토요타가 앞으로 어떤 기술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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