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내 속 썩는거 누가 아나" "아이들 아니면 제주에 살 필요 없어"
현재 이혼 상태로 양육권 분쟁 중인 최동석 박지윤이 같은 날 속상한 심경을 SNS에 나란히 드러냈다.
박지윤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위시리스트에 있던 로망 술집에서 친구들하고 회포를 푼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워낙 오랜 친구들이니 가릴 것 없이 속 썩는 내 마음도 털어놓을 수 있어서 신세 한탄을 하면서 '내 속 썩는 거 누가 알겠나 아무도 모른다' 했다"고 전했다. 이어 "늘 우리를 웃게 만드는 친구 한 명이 '그래도 여기서 피부는 네가 제일 좋다'고 하는데 단체로 빵 터졌다"며 친구들과의 모임으로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 에피소드를 전했다.
같은 날 최동석도 자신의 SNS를 통해 "애국가 생각나는 저녁노을이었다. 아이들 아니면 이곳에 살 이유도 없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 건 자연이 주는 잠깐의 위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사랑 옛날국수집에서 콩국수와 잔치국수를 먹고 바닷가에서 망중한을 잠시 즐기다가 카페에서 일하며 잠시 집중의 시간을 보낸 후 이제 장보러 가야할 것 같아. 내일은 귀염둥이들 오는 날이니까. 아차차 오후에는 운동도 해야지. 무지하게 바쁘네"라며 곧 올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한편 KBS 30기 입사 동기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밝혔다. 주로 아이들은 박지윤과 생활하며 시간을 정해 최동석이 함께 양육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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