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부임 후 첫 영입은 누가 될까.
바이에른은 2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은 콤파니를 새롭게 감독으로 선임했다. 38세의 콤파니 감독은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콤파니는 가장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번리에서 일했다'라며 콤파니 감독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바이에른은 올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을 떠나보낸 후 차기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콤파니를 데려오며 차기 시즌 준비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콤파니가 지휘봉을 잡으며 바이에른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예정이다. 지난 시즌 투헬이 유지하던 전술과는 달리 강한 압박과 공격적인 전술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선수단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일부 독일 언론에서는 요슈아 키미히 등 고액 주급자들을 내보내고 다른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으며, 센터백의 경우에도 김민재, 마티아스 더리흐트, 에릭 다이어 대신 다욧 우파메카노가 가장 신임을 받을 수 있다는 예측이 등장했다.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에서 첫 영입에도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선수단 개편 작업에 돌입해야 하는 바이에른이기에 어떤 선수가 영입되어 콤파니 시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지도 아직 정확히는 알 수 없다. 다만 콤파니가 원하는 선수의 이름이 등장하며 첫 영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30일 '크리스털 팰리스 미드필더 애덤 와튼이 콤파니의 바이에른 영입 목표라고 알려졌다. 와튼은 지난 시즌 번리와의 경기에서 아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바이에른은 중원 보강을 원하기에 와튼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며 와튼이 바이에른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고 전했다.
와튼은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블랙번을 떠나 팰리스로 이적한 특급 유망주다.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그는 팰리스 첫 시즌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004년생이라는 어린 나이를 경기 중에는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모습이었다. 콤파니는 번리 감독 시절 깊은 인상을 받은 와튼을 이번 여름 첫 영입 목표 중 하나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민재가 주전 경쟁을 해야 하는 센터백에 대해서도 영입 후보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 바 있다. 영국 언론은 '콤파니는 옛 동료 중 한 명을 바이에른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영입할 수 있다. 그는 존 스톤스를 바이에른 첫 영입으로 만들기 위해 시도할 것이다. 스톤스는 올 시즌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스톤스와 맨시티의 계약은 2년이 남았다'라며 콤파니의 스톤스 영입 요청 가능성을 전했었다.
콤파니 체제에 돌입한 바이에른이 바쁜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와튼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어떤 선수가 바이에른에 합류할지도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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