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노병은 죽지 않는다.'
백전노장 월드스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40)가 빅리그로의 유턴 가능성이 부상했다.
3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매체 'DOTSPORTS'에 따르면 이탈리아 프로축구 코모가 이니에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코모는 지난 2023~2024시즌 세리에B에서 2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부터 1부리그(세리에A)로 승격한다.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니에스타는 현재 아랍에미리트연합(UAE) 1부리그 에미리트클럽 소속으로 뛰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시절 '마법사'로 불린 그는 2018년부터 일본 J1리그 고베에서 뛰다가 성대한 환송을 받으며 일본을 떠나 지난해 8월 에미리트클럽으로 이적했다.
'DOTSPORTS'는 '이니에스타는 이탈리아 리그에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의 행선지로 코모가 급부상한 이유는 이니에스타의 '절친'이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친구같은 후배 세스크 파브레가스(37)가 코모 구단의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고 있다.
'DOTSPORTS'는 '파브레가스와 오시안 로버츠 감독이 열정을 갖고 이끄는 코모는 세리아A로 승격한 뒤 곧바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팀을 구축하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
더구나 '파브레가스는 친구(이니에스타)가 입단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설득에 나설 것'이라면서 '이니에스타는 분명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위해 (이탈리아에)도착할 것이다. 계약은 이미 준비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니에스타의 이탈리아행 가능성을 높게 봤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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