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왼손 선발에 대한 라인업이 조금 다르다.
두산은 홈런 1위 김재환이 빠졌다. LG 트윈스 왼손 선발 손주영을 대비해서다. 왼손 타자를 줄였다. 반면 LG는 오른손 타자를 늘리지 않았다.
두산은 31일 잠실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경기서 라모스(우익수)-정수빈(중견수)-양의지(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김기연(포수)-전민재(유격수)-이유찬(3루수)-조수행(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재환이 빠지고 양의지가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김기연이 포수로 나선다. 왼손 타자는 라모스와 정수빈 조수행 등 3명이 나선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양의지가 4경기 연속 포수로 나가기엔 힘들다. 오늘 오른손 투수가 나왔다면 양의지도 휴식을 주려고 했는데 왼손 투수라서 지명타자로 낸다"라고 밝혔다.
LG는 두산 선발 브랜든 와델에 맞서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구본혁(유격수)-문보경(3루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우타자가 오스틴과 박동원 구본혁 등 3명 뿐. 오른손 타자로 김빔석도 있고 전날 1군에 올라온 내야수 김민수도 있지만 이날은 주전 라인업으로 나섰다.
한편 이날 두산은 투수 최종인을 올리고 포수 윤준호를 말소시켰다. 윤준호는 오는 6월 10일 상무 입대 예정이다. 경남고-동의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5라운드 49순위로 입단한 윤준호는 올해 처음 1군에 올라와 3경기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입대하게 됐다.
LG는 투수 성동현을 말소시키고 투수 이믿음을 1군에 등록했다. 이믿음은 강릉영동대를 졸업하고 2021년 2차 4라운드 37순위로 입단한 우완 투수다. 올해 5경기에 등판해 1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고, 데뷔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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