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데르손(맨시티)의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이적설이 나왔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5월 31일(이하 한국시각) '에데르손이 알 이티하드에서 제안을 받았다. 그는 미래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3년생 에데르손은 지난 2017년 여름 벤피카(포르투갈)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는 맨시티 합류와 동시에 팀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잡았다. 지난 7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0경기를 소화했다. 112경기에서 무실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에데르손은 맨시티에서 뛰는 동안 단 한 차례만 제외하고 줄곧 EPL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데일리스타는 '에데르손은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모든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새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데르손을 잃고 싶어하지 않는다. 맨시티도 에데르손 매각을 고려하지 않는다. 즉, 에데르손이 팀을 떠나기 위해서는 이적 요청설을 내야 한다. 만약 에데르손이 떠난다면 맨시티는 슈테판 오르테가를 제1 골키퍼로 쓸 것이다. 백업으로 새 선수 영입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에데르손은 지난달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3~2024시즌 EPL 원정 경기에서 부상했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상대 선수와 충돌했다. 의료진이 투입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데르손을 벤치로 불러 들이고 오르테가를 투입했다. 정작 에데르손은 교체가 마음이 들지 않은 모습이었다. 교체 뒤 터치 라인에서 기다리던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도 제대로 듣지 않았고, 오히려 보란 듯 물병을 걷어찼다. 그는 벤치에 앉아 유니폼에 얼굴을 묻고 분노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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