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디트릭 엔스가 허도환과 짝을 이뤄 생존 심사를 받는다.
LG는 2일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홍창기(지명타자)-문성주(우익수)-김현주(좌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허도환(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근 포수에 5번 타자를 맡았던 박동원은 선발에서 제외돼 휴식을 취하며 벤치에서 출발한다.
선발 포수로 허도환이 나선다. 이날 선발이 엔스인데 엔스와 허도환은 세번째 호흡이다.
엔스는 지난 5월 22일 대전 한화전서 처음으로 허도환과 호흡을 맞췄는데 4⅓이닝 동안 8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었다. 두번째로 호흡을 맞춘 5월 28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선 6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승리투수가 됐다.
무릎부상에서 돌아온 박동원에게 휴식도 주면서 이전 등판에서 좋은 호흡을 보인 허도환과 엔스가 한번 더 짝을 이루게 한 듯 보인다.
전날 켈리가 6이닝 4안타 무4사구 3탈삼진 2실점(비자책)의 퀄리티스타트를 보여 엔스의 피칭이 주목된다.
5번을 맡았던 박동원이 쉬면서 전날 홈런과 안타를 친 문보경이 다시 5번으로 올라왔다. 홍창기는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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