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사제에서 동료, 이제는 연인으로 성큼 다가간 '이준호'의 직진 로맨스가 펼쳐진 이번주 '졸업'에서 위하준이 댕댕미와 섹시미를 오가는 마성의 연하남 매력을 폭발하며 여심을 뜨겁게 흔들어 놓고 있다.
학원에서의 고백 키스 후 현실을 자각한 서혜진이 '"우린 전처럼 지내는 거야. 한가하게 첫사랑 타령 같은 거 해서 네가 원하는 거 다 못 가져" 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이자 "이거 밀당 같은 거에요?" 하며 당혹스러워 했다. "사생활 깔끔하게 단속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에도 "우리가 안 깔끔한게 뭔데요?" 라며 되받아치더니, "나 얘기 끝났어"라며 정리하려는 서혜진에게 "난 안끝났어요" 라며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았다.
위하준은 자신을 따로 부르는 서혜진과 마주 앉아 한껏 기대감에 찬 표정으로 해맑게 웃다가, 서혜진의 선 긋는 태도에 납득할 수 없다며 당혹감과 애처로움 가득한 눈빛으로 댕댕미를 발산했다.
반면, 희원고반을 개설하게 만든 주인공인 이시우에 대한 책임감으로 '최선국어'행을 과감하게 포기한 후, 자신의 결정에 뿌듯해 하는 서혜진 앞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잠시 유예하며, 공감과 응원의 눈빛을 보내는 반전의 모습으로 따듯한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기억은 하고 계세요. 내가 선생님 좋아하는 거. 그러니까 밀어내지만 마세요" 라며 지금껏 거침없이 돌진하던 감정을 추스르며 조심스럽게 전한 고백은 위하준의 한층 깊어진 눈빛과 담백한 목소리가 더해져 깊은 여운을 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8회 서혜진이 술의 힘을 빌려 이준호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인정한 후 급속도로 가까워진 두사람의 달달한 연애가 그려지며 위하준의 댕댕미와 섹시미를 오가는 연하남 매력도 빛을 발했다.
매회 여심을 설레게 하는 로맨틱 명대사로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는 위하준은 8회에서도 어김없이 특유의 매력적인 저음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하는 명대사를 탄생시켰다.
평범한 대사도, 간질간질한 멜로 대사도 위하준의 목소리가 입혀지면서 감동의 깊이도, 설렘의 크기도 증폭되게 하는 매직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는 tvN 드라마 '졸업'은 매주 토,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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