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레알 마드리드 오늘 킬리안 음바페 영입 발표한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가 '음바페 오피셜'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현지시각 3일, 월요일 중 레알마드리드 구단이 음바페가 레알 선수가 됐음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지난 2월 파리생제르맹(PSG)에 올여름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고, 시즌 종료 무렵 PSG 팬, 동료들에게 이별 소식을 전했고, 이미 작별인사도 마쳤다. 오랜 기간 무성했던 레알 링크설'이 마침내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에도 레알 합류 직전까지 갔으나 뒤늦게 유턴, PSG와 재계약했던 음바페가 마침내 '라리가 1강' 레알마드리드 이적을 결정했다. 레퀴프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오늘 중 음바페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며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 5년"이라고 밝혔다. 영국 BBC 역시 음바페가 레알마드리드에 입단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보도했다. 시즌당 1500만유로(약 224억원)에 5년간 계약금 보너스 1억5000만유로(약 2242억원)와 초상권 수입을 포함, 무려 2억2500만유로(약 3362억원)를 쓸어담을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루카 모드리치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예정인 만큼 모드리치와 음바페가 함께 뛰는 모습도 볼 수 있게 됐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2일 이미 자신의 SNS를 통해 '오피셜'을 예고하는 '히어 위 고!(HERE WE GO!)'로 음바페의 레알행을 공식화했다. "음바페 사가(saga)는 끝났다. 시즌이 끝나고 킬리안 음바페가 자유계약 선수로 레알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계약서 사인이 끝났고 다음주 발표가 매우 임박했다. 음바페가 PSG에서 레알에 합류한다. 역사적인 'HERE WE GO!'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음바페 역시 이적 오피셜이 임박했음을 밝힌 바 있다. 최근 텔레풋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유로2024 개막 전에 내 미래를 알게 될 것"이라면서 "내 미래는 더 이상 큰 화제가 아니며 아무도 내게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나는 차분한 마음으로 유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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