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SSG는 경기 시작전 랜더스필드의 좌석(2만3000석)을 모두 판매했다. 랜더스필드의 올 시즌 네번째 매진이다. 지난 3월 23일, 2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2연전, 5월 25일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공휴일 현충일을 맞아 시즌 네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SSG는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 중 마지막날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랜더스필드에는 현충일을 맞아 뜻깊은 이벤트가 마련됐다. 호국보훈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시구와 경기 중 현충일 관련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를 완전히 떨쳐낸 KBO리그는 올 시즌 엄청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선두 KIA 타이거즈는 구단 역대 최다 경기 연속 만원 관중(6경기 연속)을 달성했고, 한화는 올 시즌 21번이나 홈 경기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런 전국적 흥행에 힘입어 지난 1일에는 285경기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역대 두번째로 빠른 페이스다.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은 8개 구단 체제였던 2012년으로, '프로야구 르네상스 시기'로 불렸던 때다. 당시에는 255경기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했었다.
지난 시즌 대비 총 관중이 30% 이상 증가한 KBO리그는 역대 최초 9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하고, 후반기 탄력을 받는다면 1000만 관중까지도 내다볼 수 있을 전망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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