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남편의 스킨십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해 아들을 출산하며 약 1년간 휴식기를 가졌던 방송인 안영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육아휴직 이후 첫 공중파 출연"이라고 고백해 모두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아이는 잘 크고 있다. 10개월 됐는데 조금 있으면 돌잔치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아이가 이제 막 10개월 됐는데 벌써 남편의 모습이 보인다"는 안영미는 "뭐든지 자기가 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인데 분유통을 자기가 잡아서 먹겠다고 하거나 제가 이유식을 먹여도 스푼으로 주면 빼앗아서 자기가 먹겠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안영미는 "남편은 회사 사정상 한국에 올 수가 없다. 돌잔치도 남편 없이 해야하게 됐다"라며 걱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안아주고 뽀뽀하는거 되게 좋아하는데 그 다음을 안간다. 그런 병이 있나보다"며 스킨십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점잖고 좋지 않냐"라고 말하자, 안영미는 "저는 남편이 천박했으면 좋겠다. 남편은 쪽을 좋아하고 저는 좀 딥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안영미는 "남편에게 더블 누드 화보를 제안했다"고 고백했다. "30대를 멋있게 보내고 싶어서 잡지사에 직접 세미 누드를 제안했다"며 "남편이랑도 너무 찍고 싶어서 제안을 했더니 제발 저 혼자 찍으라 하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왜 굳이 남편과 찍냐고 묻자, 안영미는 "우리 금슬 좋은 거 전국민이 다 알아야 한다. 그래서 모두 봤으면 좋겠다"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덧붙였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했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장거리 결혼생활을 하던 안영미는 결혼 3년 만에 출산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약 1년 간의 휴식기를 가지게 됐다.
최근 한국으로 들어와 방송에 복귀한 안영미는 라디오, 예능 등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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