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유럽 최고의 골잡이 엘링 홀란의 충격적인 휴가 모습이 공개됐다.
영국의 더선은 11일(한국시각) '홀란은 맨체스터 시티 동료들이 유로 2024로 향하는 동안 휴가를 보내며 머리를 풀었다'라고 보도했다.
더선은 '홀란은 휴가 중 DJ 공연을 보며 머리를 풀었다. 그는 직전 시즌 공식전에서 총 38골을 넣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는 케빈 더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등 팀 동료들이 유로 2024를 위해 떠나는 동안 스페인에서 생활하며 노르웨이의 예선 실패를 이용했다'라고 전했다.
홀란이 속한 노르웨이 대표팀은 지난 유로 2024 예선 A조에서 스페인, 스코틀래드, 조지아, 키프로스와 함께 한 조에 속했었다. 노르웨이는 당초 홀란을 비롯해 마르틴 외데고르, 크리스토프 아예르, 안토니오 누사 등 유망주와 베테랑이 적지 않았기에 무난하게 2위로 본선 진출이 예상됐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예상보다 고전했고, 스코틀랜드에게 2위 자리를 내주며 결국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홀란도 활약하지 못하며 노르웨이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결국 동료들과 달리 유로에 참가조차 하지 못하는 홀란은 대신 휴가를 맘껏 즐기고 있는 상황이다. 파티에 참여해 머리를 풀고 춤을 추는 모습까지 공개됐다.
더선은 '홀란은 친구들과 마르베야에서 열심히 파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금발 머리를 뽐내며 밤새도록 춤을 췄다. 그는 턴테이블에 올라 디제잉을 하기도 했다'라며 휴가를 즐기는 홀란의 모습을 설명했다.
한편 홀란은 올 시즌도 EPL 득점왕을 차지하며 맨시티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음에도 데뷔 시즌보다 많은 비판을 받은 시즌을 보냈다. 시즌 도중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으로부터 "4부리거 같다"라는 혹평까지 받기도 했다.
시즌을 마무리하고 휴가를 보내는 홀란으로서는 차기 시즌 활약을 위해서는 잘 쉬고 돌아오는 과정도 중요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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