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최형우가 KBO리그 새 역사를 써내렸다.
최형우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 5회초 공격에서 추격의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최형우는 팀이 0-5로 밀리던 5회 2사 만루 찬스서 상대 선발 오원석의 공을 밀어쳐 좌전 2타점 안타로 연결시켰다.
이 안타로 최형우는 프로 데뷔 후 통산 4078루타를 기록하게 됐다. 최형우보다 많은 루타를 기록한 선수는 이제 없다. 신기록이다.
최형우는 하루 전 SSG전 7회 홈런을 치며 4077루타로 기존 기록 보유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리고 하루 만에 이 감독의 기록을 넘어서게 됐다. 최형우는 그 홈런으로 17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 기록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SSG 랜더스 간판타자 최정은 이어진 5회말 3번째 타석에 들어서며 데뷔 후 9139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 역시 박용택 KBSN스포츠 해설위원의 9138타석을 넘어선 KBO리그 신기록이다.
인천=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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