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최강희가 3년의 공백기 동안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가운데, 남다른 긍정적 마인드를 뽐냈다.
최강희는 13일 자신의 SNS에 "저는 그냥 그저 행복한 사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강희는 바닥에 앉아 턱을 괴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최강희는 4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
앞서 전날인 12일 최강희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3년 전 연기를 내려놓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최강희는 "진짜 돈도, 집도, 절도 없다"라며 "사회 경험 때문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강희는 그동안 벌어놓은 수입에 대해 "저는 제로베이스로 만드는 걸 좋아해서 항상 돈을 없애는 편이다.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가족에게도 주고 재테크도 안하니까 돈을 계속 쓰니 없어지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4개월 정도 했는데, 그때 김숙 언니가 집 청소도 해 줄 수 있냐고 물어 가사도우미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청소를 잘한다는 소문이 나 송은이 언니 집이랑, 모 회사 대표님 집 청소도 하게 됐다. 머리가 엄청 맑아졌다. 한 1년 정도 청소 일을 했다"고 고백했다.
향후 연기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 대본을 검토하고 있다.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역할로 역할이 크든 작든, 나이가 많든 적든, 다 하고 싶다"라며 배우 복귀를 예고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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