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가 인천 공항에서 테니스를 친 커플에 일침을 가했다.
전미라는 14일 '인천국제공항 출입구 가로막고 여행객들 지나다니는데도 대놓고 테니스 치는 남녀'라는 기사를 캡처해 공개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커플이 인천공항 청사 내부에서 테니스를 즐기고 있는 영상이 올라왔다. 특히 커플은 한 행인이 출입구를 이용하기 위해 이동 중임에도 아랑곳 않고 공을 받기 위해 적극적으로 테니스 라켓을 휘둘러 보는 이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이를 본 전미라는 "여러분 아무리 테니스를 사랑해도 공공장소에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며 일침 했다. 그는 "우리 함께 인식을 더욱 바로하고 항상 매너에 신경 쓰는 멋진 테니스인들이 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테니스로 좋은 내용이 아닌 이런 기사가 나면 마음이 너무 어둡고 무겁다"고 쓸쓸함을 표했다.
한편 전미라는 지난 1994년 윔블던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올라 세계적 스타 마르티나 힝기스와 겨뤄 당시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 전미라는 지난 2006년 12월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전미라 SNS 글 전문
여러분 아무리 테니스를
사랑해도 공공장소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에요
우리 함께 인식을 더욱 바로하고 항상 매너에 신경 쓰는
멋진 테니스인들이 되도록 노력했음 좋겠어요
테니스로 좋은 내용이 아닌
이런 기사가 나면 마음이 너무 어둡고 무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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