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분열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이었을까.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제이든 산초의 '불화설' 내용이 추가로 폭로됐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과 산초가 겪은 여파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해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텐 하흐 감독은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에서 산초를 완전 제외했다. 당시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산초는 곧바로 반격했다. 그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모든 것을 믿지 말라. 나는 사실이 아닌 말을 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훈련을 매우 잘 했다. 나는 희생양'이라고 했다. 두 사람의 진실공방이 이어졌다. 결국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1군 훈련에서도 제외했다.
시간이 흘러 산초는 지난 1월 도르트문트(독일)로 임대 이적했다. 산초는 과거 도르트문트에서 뛰었고, 이적료 7300만 파운드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펄펄 날았다.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경기에서 2골-2도움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라 준우승했다.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맨유로 복귀했다. 그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스포츠바이블은 '텐 하흐 감독과 산초의 불화에 대한 더 많은 세부 사항이 드러났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산초는 연습 경기에서 텐 하흐 감독이 원했던 상대 선수로 압박하는 것을 약속하지 않았다. 산초는 훈련을 일찍 마치고 떠났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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