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새로운 둥지를 틀고 새 출발에 나섰다.
더블랙레이블은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블랙핑크 로제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더블랙레이블은 "오랜 시간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서 호흡을 맞춰온 테디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로제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원타임 출신 테디가 지난 2016년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테디는 지난 2016년 발매된 블랙핑크 데뷔 싱글 '휘파람', '붐바야' 등 다수 히트곡들을 프로듀싱하며 블랙핑크를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게 만들었다. 현재 더블랙레이블에는 그룹 빅뱅 멤버 태양, 전소미, 자이언티와 배우 박보검, 이종원 등이 소속돼 있다.
이어 제니는 지난해 12월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하고 솔로 활동을 본격화했다. 제니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로도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의 신곡 '스폿!'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기도 했다.
리사는 지난 2월 개인 레이블 라우드(LLOUD)를 설립해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돌입했다. 또 지난 4월에는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리사는 "RCA 가족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제 솔로 커리어에서 더 큰 움직임을 만들어낼 최고의 팀이라고 확신한다"며 "우리가 준비해 온 모든 것들을 전 세계에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사는 음악 활동 외에도 HBO 오리지널 시리즈 'The White Lotus(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도 출연을 확정하며 배우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지수는 지난 2월 개인 레이블 블리수(BLISSOO)를 설립해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인플루엔자' 출연 소식을 전했다. 지수는 "앞으로 BLISSOO와 함께 걸어갈 저의 모든 과정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언제나 팬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행복을 선물하는 지수가 되겠다"며 "블랙핑크 그리고 저 지수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개별 활동으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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