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머리 스타일이다. 현지 매체와 SNS에서는 난리가 났다. 미국 레전드가 새롭게 보인 헤어 스타일은 한마디로 '기괴하다'는 평가였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미국 축구의 전설이자 미국 폭스 스포츠 해설자 렌던 도노반은 유로 2024에서 열린 독일에서 자신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며 '(축구)팬은 그가 대머리가 되는 것을 거부하는 건지 아니면 실제로 이 스타일을 좋아하는 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헤어스타일은 살짝 이마가 벗겨진 상태에서 뒷머리까지 짧게 커트했다.
도노반은 유로 2024 프랑스-오스트리아전에서 해설을 맡았다. TV 화면에 보인 그의 헤어스타일은 축구 팬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SNS에서도 화제다.
미국의 한 축구 팬은 '랜던 도노반은 친구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친구도 그 머리를 하고 TV에 나오면 안된다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폭스 스포츠는 화제가 되면서 반기는 분위기다. 데일리 메일은 '도노반은 곧 다른 게임의 해설을 할 것으로 보이낟. 그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은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크리스티안 풀리식이 등장하기 전까지 미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축구 선수였다.
LA 갤럭시의 주장이었던 그는 미국 대표팀으로 월드컵 3회 출전을 이끌었다. 바이어 레버쿠젠 유스팀 출신으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레버쿠젠에서 활약했다. 이후 LA 갤럭시로 팀을 옮기면서, 바이에른 뮌헨 임대신분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미국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로 한국으로 치면 박지성과 같은 위상을 가지고 있는 전설이다.
현재 유로 2024 폭스 스포츠 분석가 및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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