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새 출발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로제는 19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개인적으로 제 음악이 나오기 전에 어떤 것도 말하거나 발표하고 싶지 않았다. 좀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제가 무슨 말을 하든, 저는 좋은 것들로 뒷받침할 준비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말부터 올해 내내 거의 매일 작업실을 들락거리며 새로운 음악 작업을 해왔다"며 "올해는 지도를 작성하고 제가 어디에 있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찾아보는 한 해였다. 스스로 독립적인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운 지 몇 달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전 더블랙레이블과 함께 공식적으로 작업하고 있음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 그는 제 교육 과정을 관리하고 제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음악 관리자"라며 "게다가, 저는 머지않은 미래에 다른 매우 흥미로운 발표를 할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제 음악에 가장 열광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개별 활동으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로제는 지난 18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원타임 출신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 소식을 전했다. 제니는 지난해 12월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하고 솔로 활동을 본격화했다. 리사는 지난 2월 개인 레이블 라우드(LLOUD)를 설립해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돌입했다. 지수는 지난 2월 개인 레이블 블리수(BLISSOO)를 설립해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하 블랙핑크 로제 SNS 글 전문
안녕 내 사랑.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여러분 중 일부는 한동안 제 소식을 듣고 싶어 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난 개인적으로 제 음악이 나오기 전에 어떤 것도 말하거나 발표하고 싶지 않았다. 좀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내가 무슨 말을 하든, 저는 좋은 것들로 뒷받침할 준비를 하고 싶었다.
여러분 모두가 알다시피, 난 스스로 일을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일들이 날 위해 만들어진 곳에서 왔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나 자신을 위해 가장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수없이 배우고, 이해하고, 의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솔직히 20대에 4년 더 시간을 내서 그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러분 모두가 날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 난 내가 정말로 하기 전에 무언가가 있다고 말하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그리고 내겐 내가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음악을 여러분에게 전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작년 말부터 올해 내내 거의 매일 작업실을 들락거리며 새로운 음악 작업을 해왔다. 올해는 지도를 작성하고 제가 어디에 있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찾아보는 한 해였다. 스스로 독립적인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운지 몇 달이 됐다.
궁극적으로 난 더블랙레이블과 함께 공식적으로 작업하고 있음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 그는 저의 교육 과정을 관리하고 제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음악 관리자다. 게다가, 난 머지않은 미래에 다른 매우 흥미로운 발표를 할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제 음악에 가장 열광하기를 바란다.
레이블, 매니지먼트, 모든 것들(여러분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은 내 음악과 내 꿈을 응원하기 위해 거기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저는 그것이 너무 기대된다.
그러니깐 내 음악에 기대해 달라. 질문이 많을 거라는 것을 알지만, 이것은 훨씬 더 큰 그림의 첫 번째 흥미로운 퍼즐 조각이다. 사랑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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