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탕기 은돔벨레의 반전이다. 토트넘을 떠난 뒤 인기가 크게 높아졌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은돔벨레가 토트넘을 떠났다. 세 팀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최근 은돔벨레와의 조기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토트넘은 구단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은돔벨레와 상호 합의 아래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그와의 계약 종료는 임대 기간이 끝나는 6월 30일부터다. 은돔벨레의 미래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은돔벨레도 개인 SNS를 통해 '런던 최고 클럽에서의 나의 모험은 끝났다. 팬들의 변함 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 모두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남겼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 영입을 위해 무려 63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이는 토트넘의 '클럽 레코드'다. 5년이 지난 2024년까지도 깨지지 않았다. 그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였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조세 모리뉴 감독은 은돔벨레를 공개 저격하기도 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소속으로 91경기에 나서 10골-9도움에 그쳤다.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나폴리(이탈리아),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2025년 6월까지 계약한 상태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예정보다 1년 빠른 2024년 6월, 은돔벨레와 이별했다. 조기 계약 해지에 따른 합의금 500만 파운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전이다. 팀토크는 프랑스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은돔벨레를 향한 러브콜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니스, 릴, 마르세유 등이 은돔벨레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만약 세 팀이 은돔벨레에게 영입을 제안한다면, 선수는 릴을 가장 선호할 것이다. 릴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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