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대세의 무게가 힘들었을까?
배우 변우석이 필리핀 팬 미팅서 눈물을 보였다.
지난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변우석 팬미팅이 열린 가운데, 변우석은 팬들이 준비한 영상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변우석은 "팬미팅을 앞두고 몸이 좋지 않았다. 같이 즐겨야 하는데 혹시나 그런 모습이 보일까 걱정했다"라고 걱정했다.
이어 "그래도 많은 힘을 주셔서 덕분에 재밌게 좋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게 너무 감사드려서 조금 울컥했던 것 같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근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인기 절정인 변우석은 6월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 '서머레터'(SUMMER LETTER)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그 와중에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쇼 참석, 광고·잡지 화보·유튜브 촬영 등 여러 곳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뜨거워진 인기에 팬미팅 사기, 사생팬, 열애설 등 많은 사건들이 몰아치고 있어 대세의 무게를 느끼고 있는 변우석이었다.
결국 변우석의 눈물에 팬들 역시 함께 울며 자신의 스타의 아픔을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앞서 21일 필리핀 GMA 뉴스는 한국 배우 변우석의 필리핀 방문을 주요뉴스로 소개했다.
앵커는 "'Lovely Runner'(선재업고 튀어)의 남자 주인공 배우 변우석이 필리핀을 팬미팅을 위해 방문했다"며 "이 배우는 최근 K-Drama '러블리 러너'에 출연하여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공항에 수많은 팬들이 운집해 필리핀을 첫 방문한 한국 배우를 환영했다"고 소개했다.
화면에는 변우석의 등장에 공항을 가득 메운 인파들과 방방 뛰는 여성들, 소리치며 환호하는 모습이 그대로 잡혔으며 변우석의 기자회견 모습이 공개됐다.
변우석은 현지 기자들에게 노란색 꽃을 선물하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고 미리 준비한 현지 언어로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변우석은 필리핀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요즘의 엄청난 인기와 관심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요즘 내 일상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어제 공항에서도 엄청난 인파를 본 것도 굉장히 놀라웠고, 설??? 이 프레스콘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꿈이 이뤄진 것 같다. 아직까지 이런 관심에 익숙하지 않지만 늘 바래왔던 꿈이다"라고 답했다.
차기작에 대한 질문에는 "어떤 역할이나 장르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면서 "몇 달 뒤 공개될 차기작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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