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변우석을 업고 튀어야 하나. 역대급 강행군에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배우 변우석이 지난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그는 팬들이 준비한 영상을 보다 "팬미팅을 앞두고 몸이 좋지 않았다. 같이 즐겨야 하는데 혹시나 그런 모습이 보일까 걱정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그래도 많은 힘을 주셔서 덕분에 재밌게 좋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게 너무 감사드려서 조금 울컥했던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로 단숨에 월드스타로 등극한 후 쉴 틈 없는 강행군을 이어오고 있다. 건강이 걱정될 정도라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 드라마가 종영한 직후 국내 매체 인터뷰를 하고 곧장 아시아 팬미팅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그 사이 이탈리아 밀라노의 패션위크까지 참석했고 각종 화보촬영도 줄을 잇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9일 팬미팅을 위해 찾은 대만에서 사생팬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걱정케 만들었다. 이에 소속사는 지난 달 30일 "스케줄이 끝난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등에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 강력 경고하기도 했다.
필리핀에서도 환영 인파는 대만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공항에 수많은 팬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이어졌다.
때문에 쉴틈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며 강행군 중인 변우석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자칫 건강에 무리가 돼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기만큼이나 절대적인 건강 관리가 절실한 시점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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