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딜러에게 인도된 이후가장 빠르게 팔린자동차톱6"에 현대기아가 이름을 올렸다. 대중 브랜드로만 따지면 4,5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현대기아의 인기를 수치로 입증한 셈이다.
2024년 5월에 가장 빨리 팔린자동차 1위는 렉서스가 차지했다. 이어 도요타, 수바루, 혼다가 뒤를 이었다. 5,6위에 현대기아가 올랐다. 6위까지 모두 한일 자동차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상대적으로 가장 늦게 팔려 딜러의 재고 부담을 가중시키는 차는마세라티였다.
대중 브랜드 가운데가장 빨리 팔린 신차는도요타였다. 미국 신차 시장은 현재 고금리 여파로 재고가 증가하지만 평균 거래가격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전역에서 신차 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구매자 중심의 가격 할인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현재 미국내 평균 거래 가격은 지난 8개월 동안 약 4만9,000달러(6800만원) 수준을 유지했다.
자동차 딜러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여름 이전에 재고를 보유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신차 공급일수는 현재 67일로 지난해 49일보다 37% 늘었다.
관련 플랫폼인 카즈닷컴, 딜러인스파어 등은 딜러 온라인에 등록된 차량 수를 측정한다. 일반적으로 온라인에 올라온 기간이 길어지면 신차 수요가 감소한다.
출처=카스쿱스
이런 데이터로 실시간 지표를 분석하는 카즈커머스에 따르면 렉서스, 토요타 두 브랜드 신차는 온라인에 머문 시간이 가장 짧았다. 렉서스는 가장 빠르게 판매되는 고급 브랜드로 신형 GX, TX, RZ의 평균 재고 시간은 49일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최하위인 마세라티는 신차가 주인을 찾을 때까지 무려 6개월(184일) 동안 딜러 주차장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알파로메오, 재규어는 평균 165일과 142일에 달했다.
대중 브랜드 가운데 토요타는 2024년 5월 평균 31일을 기록했다. 딜러가 온라인에 신차 정보를 올리면 31만에 차량이 팔렸다는 얘기다. 이어 혼다, 스바루가 근소한 차이였고 기아와 현대가 4,5위에 올랐다.
반면 미국 브랜드는 대부분 하위 5위권에 머물렀다. 그 중 4개는 스텔란티스그룹 브랜드다. 닷지는 2024년 5월 평균 151일 동안 딜러 주차장에 남아 있었다. 이어 크라이슬러, 램,지프 순이었다. 5위는뷰익으로 평균 89일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늘어난 수치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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