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박재범이 최근 성인용 크리에이터 사이트인 '온리팬스(OnlyFans)' 계정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박재범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모두가 약간 다른 것이 필요할 때 여기에 있을 수 있어 기쁘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박재범이 상의를 벗고 침대에 누워 여성 속옷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온리팬스'는 이용자들이 성인물을 자유롭게 제작해 올리고, 구독 및 후원을 받으며 유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해외 플랫폼이다. 포르노 사이트는 아니지만, 유튜브에서 다룰 수 없는 성인용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K팝 가수가 성인용 콘텐츠 사이트인 '온리팬스'에 직접 계정을 만들고 활동을 시작한 건 박재범이 첫 사례다.
박재범의 이번 행보는 앨범 홍보의 일환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범은 오는 30일 발매될 신곡 'McNasty'를 홍보하기 개설, 성인용 콘텐츠를 유료가 아닌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포르노 사이트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 "과도한 검열은 발전을 제한시킨다", "예술 활동에 제한을 두지 마라"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일종의 성상품화 아닌가", "왜 굳이 온리팬스로 홍보를 하냐", "아이들도 볼까 무섭다", "음지 문화를 왜 양지로 가지고 오냐"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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