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겸 가수 티파니 영이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티파니 영은 26일 서울 종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청룡시리즈어워즈 후보에 올라 너무 감사하다"라며 "소녀시대 중에서도 제가 제일 상욕심이 많다"라고 했다.
'삼식이 삼촌'에서 티파니 영은 올브라이트 재단 이사의 여동생이자 목적을 가지고 김산(변요한)에게 접근하는 레이첼 정 역할로 열연, 호평을 얻은 바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7월 19일 열리는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티파니 영의 배우 성장세도 짐작케 한다.
이날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후보가 발표된 이후, 취재진과 바로 만난 티파니 영은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내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티파니 영은 "방금 전에 알았는데 안 믿겨진다. 너무 감사하다"며 "현장에 있는 모든 분 덕분에 된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고 싶고, 그냥 빨리 연기하고 싶은 마음 밖에 없다"고 했다.
상 욕심에 대한 질문에는 "상 욕심 굉장히 많다. 소녀시대 할 때도 제가 제일 상 욕심을 굉장히 많이 부렸다. 사실 상이지만, 그 모먼트에 대한 욕심을 내는 것 같다. 순간을 함께 만들어냈던 분들과 스코어를 높이는 순간인 것 같다. 외치고 싶은 순간이라 욕심을 내는 것 같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노미된 것만으로도 좋다. 함꼐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믿겨지지 않는다. 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신기하다"며 연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엇보다 해당 시상식은 소녀시대 멤버 임윤아가 MC로, 티파니 영과 현장에서 반갑게 만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티파니 영 역시 "그날 현장에 윤아가 있다. 저희는 서로 시상식 다 보고 있다. 작년에 윤아 MC 볼 때도 이쁘다고 했다. 저희가 뮤지션으로 너무너무 좋은 모먼트인데, 자리에 함께 하면서 배우로도 계속 좋은 모먼트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에 꿈을 만들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아마 그날 '우리 또 계속 여기서 보자'라는 말을 나눌 것 같다"고 예상했다.
'삼식이 삼촌'이 꿈과 야망을 다루는 만큼, 티파니 영의 '꿈과 야망'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긴다. 티파니 영은 "티파니에게 꿈과 야망이 없어진 타이밍에 레이첼을 만났다. 형태와 사이즈와 포맷을 가리지 않고, 누군가를 울릴 수 있는 스토리라면 현장에 참여하면 감사하겠다는 마음이었다. 레이첼을 만나고, 다시 꿈이 깊어진 것 같아서 더 욕심난다"고 덧붙였다.
디즈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9일 종영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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