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은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마커스 래쉬포드를 고려 중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각) 'PSG는 이번 여름 래쉬포드 영입을 고려할 것이다. 래쉬포드가 만약 이적에 열려있다면 PSG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PSG는 음바페 대체자를 구하는 게 급선무다. PSG 역사상 최고의 선수였던 음바페를 대체한다는 건 단순한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PSG는 이적시장 초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PSG는 음바페의 대체자로 나폴리 에이스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를 노렸지만 나폴리의 완강한 저항 속에 영입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PSG는 다른 선수까지도 고민하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래쉬포드가 다시 한번 연결됐다.
래쉬포드는 과거에도 음바페 대체자로 언급된 적이 있다. 래쉬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재계약을 두고 고민할 때 PSG가 음바페에게 관심을 드러낸 적이 있다. 최종적으로 래쉬포드가 맨유와의 재계약에 서명하면서 이적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급 정도로 핵심적인 선수이거나 팀의 미래가 아닌 선수라면 모두 매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크 스포츠는 'PSG는 오랫동안 래쉬포드의 팬이었다. 래쉬포드도 맨유에서의 불확실한 미래를 고려하면 이적을 추진할 수 있다. 맨유는 래쉬포드 판매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맨유는 새로운 영입을 위한 큰 제안이라면 수락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래쉬포드는 맨유 성골 유스 출신으로 팀의 소년가장으로 등장한 초신성이었다. 등장할 때만 해도 맨유는 래쉬포드가 대성공할 것으로 기대를 품었다. 래쉬포드의 성장이 빠르지 않았지만 2019~2020시즌부터 점점 팀의 에이스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래쉬포드는 시즌마다 기복이 매우 심했다. 당장 최근 3시즌 기록만 봐도 기복의 정도가 매우 큰 선수라는 걸 알 수 있다. 래쉬포드가 맨유를 떠나는 걸 고려했던 2021~2022시즌을 보면 리그에서 단 4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래쉬포드가 지금 받고 있는 대우를 고려하면납득할 수 없는 부진이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들어오면서 래쉬포드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래쉬포드는 2022~2023시즌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텐 하흐 감독과의 조합이 좋아보였지만 2023~2024시즌 래쉬포드는 다시 침체기에 빠졌다. 리그에서 시즌 내내 겨우 8골에 그쳤다.
맨유 팬들도 이제는 래쉬포드에 대한 인내심이 사라진 상태다. PSG가 래쉬포드를 데려간다고 해도 음바페 대체자로서 적합한 선수인지에 대해서는 PSG 팬들도 의문을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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