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한화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8대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시즌 35승(2무41패) 째를 거뒀다. 아울러 25일 경기 승리에 이어 이날 경기를 잡으면서 두산과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방문한 가운데 투·타 조화를 확실하게 이루면서 승리를 잡았다
한화는 황영묵(2루수)-장진혁(중견수)-요나단 페라자(좌익수)-노시환(3루수)-안치홍(1루수)-채은성(지명타자)-김태연(우익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1회말 황영묵의 선두타자 홈런과 노시환의 투런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한화는 2회에 페라자의 밀어내기 볼넷과 노시환의 싹쓸이 2루타로 점수를 벌려나갔다.4회말에도 추가점을 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투수진의 릴레이 호투도 이어졌다. 선발 투수 김기중이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3승 째를 거뒀다. 이어 한승혁(1이닝 무실점)-이민우(1이닝 무실점)-조동욱(1이닝 무실점)-주현상(1이닝 1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승리를 지켰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김기중이 선발투수로서 기대보다도 더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 타선도 초반부터 집중해서 많은 점수를 내주면서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많은 홈 팬 여러분 앞에서 좋은 경기를 펼친 우리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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