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진짜 중요한 건 8월이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핵심 불펜 홍건희를 엔트리에서 제외한 배경을 설명했다.
두산은 29일 잠실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엔트리를 변경했다. 투수 홍건희를 말소시키고 박치국을 등록했다.
경기 전 만난 이 감독은 "홍건희가 어제 경기를 준비하다, 허리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아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오늘 빠지면, 후반기 시작에 맞춰 들어올 수 있다. 박치국의 컨디션이 좋다는 보고도 받아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홍건희는 올시즌 30경기 3승1패9세이브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중이다. 정철원의 난조 때 마무리 자리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신인 김택연에게 마무리를 물려주고 불펜에서 활약중이었다.
이 감독은 "진짜 중요한 시기는 8월이다. 8월에 100%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 조금 안좋을 때 쉬는게 낫겠다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홍건희는 올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2+2년 최대 24억5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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