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걱정들은 접어두세요"
개그우먼 안영미가 남편 없는 돌잔치로 또 논란이 됐다.
안영미는 최근 지인들을 초대해 아들의 돌잔치를 열었다. 한솥밥 식구 송은이와 신봉선은 한복까지 차려 입고 진짜 가족처럼 안영미의 돌잔치에 참석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안영미의 남편은 자리에 없었다. 안영미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남편은 회사 사정상 한국에 올 수가 없어서 돌잔치도 남편 없이 하게 됐다"고 밝혔던 바. 남편과 이미 합의한 내용이었겠지만 일각에서는 남편 없이 홀로 돌잔치를 연 안영미에게 과한 관심을 쏟아냈다.
결국 안영미는 "이렇게라도 다같이 좋지 아니한가~ 돌잔치 핑계 삼아 보고 싶었던 사람들도 보고 감사했던 분들에게 맛있는 저녁도 대접할 겸 만든 자리. 모두 흥겹게 즐겨주시고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며 "깍쟁이 왕자님은 나중에 한국 오면 따로 기념하기로 했으니 걱정들은 접어두셔요~남편 FBI 아님"이라고 해명했다.
미국, 한국 '롱디 부부'인 안영미 가족을 향한 선 넘은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안영미는 아들을 임신했을 당시 출산을 앞두고 남편이 거주 중인 미국으로 갔다. 남편의 보살핌을 받으며 출산을 준비하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안영미가 원정출산을 하는 것이 아니냐며 의심했다. 특히 안영미가 아들을 임신했다는 점에서 군 입대를 피하려는 원정출산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번졌다.
이에 안영미는 "저희 딱콩이(태명) 이제 8개월 됐다. 그것도 뱃속에서요.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인 거 같은데..기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추측보단 지금 뱃속에서 꼬물락하고 있는 아이에게 축복해주시는 게 어떠냐"고 속상한 심경을 밝혔다.
또 "과연 아빠가 베트남, 필리핀에 있었어도 그 나라 가서 출산 했을까요?"라고 의문을 품은 네티즌에게는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거다. 생에 한 번 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기간, 출산, 육아. 그걸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냐.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해야죠"라고 밝히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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