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가 김원준과 대환장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한다.
4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1회에서는 '꽃대디'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과 "45세 큰아들 인교진을 키우는 중"이라는 게스트 소이현이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방출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게스트로 스튜디오를 찾은 소이현은 "남편(인교진)과 결혼할 당시, 아이들 앞에서는 절대로 싸우지 말자고 약속했었다"고 '인소 부부'만의 부부싸움 철칙을 밝힌다. 이어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아이들 앞에서는 방긋 웃고, 인적 없는 지하 3층 주차장으로 내려가 차에서 싸운다"며 "요즘도 싸울 일이 있으면 '지하 3층에서 만나자'고 문자를 보낸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반면, 안재욱은 "전 지하 3층까지 내려갈 인내심이 없다"면서, "아내가 나의 눈을 잠시 외면할 때, 아이들과 재빨리 눈을 맞춰 '아빠는 잘못이 없다'라고 아이들이 어필하는 작전을 쓴다"라고 부부싸움을 빨리 종결하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를 듣던 신성우는 "우리 아내는 반대로 내가 화를 내면 먼 산을 바라보던데…"라며 소름 돋는 싱크로율로 아내의 표정을 재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김원준은 "아내에게 말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다"며 '검사' 아내의 논리정연함에 혀를 내두른다. 이에 김구라는 "난 방송에서보다 부부싸움을 할 때 말을 더 잘 한다"고 강조하더니, "(김)원준이의 아내와 한 번 싸워보고 싶다"며 결투를 신청한다. 김원준이 "세기의 대결"이라며 솔깃해하자, 김구라는 "원준아, 내가 너 대신 싸워줄게!"라고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다.
'꽃대디들'과 소이현의 현실감 넘치는 '부부의 세계' 토크를 비롯해, 세 살 아들 환준이의 어린이집 행사에 참석한 '58세 아빠' 신성우의 투혼 넘치는 현장과 '54세 아빠' 안재욱이 수현, 도현 남매와 함께 양평 본가에 방문한 '멘붕'의 에피소드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1회는 오는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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