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오랜만에 내한한 소감을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 다시 오게 돼 기쁜 마음"이라고 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로,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연출한 숀 레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018년 영화 '데드풀2', 2019년 영화 '6 언더그라운드'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 방문했다.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너무나 기쁘다. 제 딸의 가장 친한 친구가 서울 출신이라 특히나 더 반가운 마음이었다. 데드풀이 워낙 끔찍한 히어로다 보니 딸을 두고 홀로 한국에 오게 됐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에 다시 오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휴 잭맨은 2016년 영화 '독수리 에디'로 한국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 프로모션 차 여섯 번째 내한한 그는 "많은 분들이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예전에 서울 친선대사였다. 임기가 언제 끝났는지는 모르겠는데, 여전히 서울 친선대사라고 생각하고 있다(웃음). 그런 의미에서 한국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 이번 영화에는 제가 25년 동안 진심을 담아 연기한 배역이 등장하는데, 가장 친한 친구인 라이언, 숀 감독님과 함께 꿈의 프로젝트를 완성했다"며 "결과물도 만족스럽다. 제가 울버린을 다시 연기하게 될 줄 몰랐는데, 이 배역을 연기하면서 이렇게까지 자랑스러웠던 적이 없었다. 역대 울버린이 등장하는 시리즈 중 가장 자랑스럽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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