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영국의 성인모델로 활동 중인 여성이 발로 포도를 으깨서 만든 와인을 판매해 화제다.
현지 매체 웨일스 온라인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서식스주 호샴에 사는 에밀리 레(30)는 발로 만든 이색 와인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한 병에 100파운드(약 18만원)다.
그녀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발 페티시' 모델로 활동 중인 성인전문 모델이다.
2018년 성인 사이트 모델로 나선 그녀는 올해 초 와인 제조업체로부터 협업 프로젝트 제안을 받았다. 맨발로 포도를 으깨서 와인을 함께 만들어 보자는 것이었다.
이에 그녀는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었고 팬들이 자신이 만든 와인을 맛보게 하는 것도 흥미롭다고 생각해 제안을 수락했다.
발로 으깬 이 와인은 스페인 카탈로니아 지역과 레바논산 포도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와인 제조를 하면서 신기하면서 재미있기도 했지만 아찔한 사고도 있었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그녀는 "포도를 밟는 과정에서 위험한 일을 겪었다"면서 "비닐을 깐 통 안에 들어가 포도를 으깨고 있었는데 미끄러지면서 밖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랑이 담긴 즐거운 와인"이라며 "시원하고 달콤한 맛 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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