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행 거절에 대한 평가가 더 올라갈 수밖에 없게 됐다. 케빈 더브라위너까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사우디로 향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 기자는 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더브라위너와 알이티하드 사이에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라고 보도했다.
갈레티는 '협상 대표단과 클럽 대표가 선수와 대화를 나눴고, 선수는 이적에 대한 승인을 했다. 이제 구단에 달렸다. 맨시티는 그를 보내는 데 열려 있다'라며 더브라위너의 사우디행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더브라위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독보적인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다. 직전 시즌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음에도 복귀 이후 팀의 상승세를 이끌며 맨시티의 리그 4연패에 일조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 맨시티와의 계약이 1년가량 남는 더브라위너로서는 미래를 고민할 시점인데, 재계약보다는 사우디 유혹이 거세게 더브라위너를 흔들고 있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더브라위너도 사우디행을 그간 부정하지 않았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사우디에서 2년 동안 뛴다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다. 그 전에 15년 동안 축구를 했는데 아직 그 금액에 도달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다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라며 사우디행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브라위너의 이번 사우디행 선택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태도와는 대조된다. 손흥민은 사우디 이적에 대해 "아직 거기에 갈 준비가 안 돼 있다. 프리미어리그가 더 좋고, 여기서 더 해야 할 일이 더 남아 있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고, 사우디의 2500만 파운드(약 440억원) 연봉 제안도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EPL 최고의 미드필더인 더브라위너가 정말로 사우디행을 결정하며 팬들을 놀라게 할지도 이번 여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故 이주희 남편의 호소 "갑작스러운 심정지, 근거 없는 추측 멈춰달라" -
몸무게 34kg..35세로 요절한 스타, 진짜 사인은 에이즈 ‘충격’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쿠팡 물류센터 알바’ 뛰던 임주환, 결국 병원 응급실서 링거 맞아..“신체적·정신적 컨디션 최악” -
코드 쿤스트, 8년 사랑 마침표 찍었나..소속사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공식]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1.외신도 인정한 한국 최악의 월드컵! 선수끼리 몸싸움→손흥민 탈구 부상 재언급…식중독 질문부터 문체부 감사까지
- 2.'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3."충격" 하늘이 일본 외면했다, 日 언론마저 "월드컵 우승 목표, 한참 미달"...모리야스 '오피셜' 자진 사퇴 나올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아"
- 4.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5."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