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마누엘 노이어마저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5일(이하 한국시각) '노이어는 올 여름 이적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새 시즌 변화가 불가피하다. '강호' 바이에른 뮌헨은 2023~2024시즌 자존심을 구겼다. 해리 케인, 김민재 등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을 영입하고도 무관에 그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무려 12년 만에 빈손으로 시즌을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프치히와의 슈퍼컵에서 패하며 첫 번째 우승 기회를 날렸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23승3무8패(승점 72)로 3위에 머물렀다. 독일축구협회(DFB)-포칼에서도 2회전에서 조기 탈락했다. 여기에 유럽챔피언스리그(UCL)도 4강에서 도전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선수단 내 분열설도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바닥을 찍었다. 결단을 내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하고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콤파니 감독의 계약 기간은 3년으로 2027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끈다.
스포츠바이블은 '노이어는 높은 수준의 활약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2023~2024시즌 할 수 있는 역할에는 제한이 있었다. 여름 이적 시장이 다가오면서 그는 미래를 열어 놓았다.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계약도 1년여 남았다'고 했다.
노이어는 독일 언론 벨트 스포츠(WELT Spor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하나의 옵션이 될 것이다. 나는 그곳에서 뛰었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그것에 대해 얘기했다. 물론 나는 바이에른 뮌헨에 내게 가장 적합한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사우디아라비아나 카타르로는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이어는 자국에서 열리는 유로2024에 나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코틀랜드(5대1)-헝가리(2대0)-스위스(1대1)-덴마크(2대0)와의 전경기에 선발로 나서 팀을 이끌고 있다. 독일은 6일 스페인과 8강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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