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보자고' 박철이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가보자고)'에서는 방송인 박철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박철이 지난주 게스트에 이어 스페셜 MC로 또 한번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철은 지난 방송에서 신내림의 진실과 부인인 배우 옥소리를 똑 닮은 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바.
다시 안정환, 홍현희를 만난 박철은 "10년만에 출연한 방송을 딸과 함께 봤는데, 딸이 '대스타와 함께 하는데 두분 반만이라도 방송 감각을 따라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딸이 정황하게 지적을 해줬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또한 박철은 "딸이 저의 티비 출연을 환영하고 좋아한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박철은 이날 출연할 게스트에 대해 추측하던 중 "저는 남자보다 여자를 만나는걸 좋아한다. 이성 친구 쪽으로는 아니다. 저는 이성에 학을 뗀 사람이다. 결혼 2~3번씩 해본 사람들 있느냐"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철은 "예전에는 이혼하면 죽는 줄 알았다. 요새 제가 결혼식 사회나 주례를 본다. 그런데 저는 재혼 이상인 사람만 본다. 전에 한번 초혼 결혼식을 갔다가 1년만에 이혼해서 재수없다고 찍힌 적 있기 때문이다"며 "최근에 5혼 사회를 봤다. 어떤 회장님의 결혼식이었는데, 당일 신부를 찾아보니 40년 나이 차이가 나더라"고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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