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두 명을 동시에 영입한다.
영국 언론 더선은 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조슈아 지르크제이(볼로냐)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청신호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승6무14패(승점 60)로 8위를 기록했다. 카라바오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일찌감치 탈락했다. 그나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지역 라이벌' 맨시티를 잡고 우승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맨유는 FA컵 우승 뒤 텐 하흐 감독과의 동행도 확정했다. 텐 하흐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스쿼드 강화를 꾀하고 있다.
더선은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지르크제이와 데 리흐트 영입의 청신호를 켰다'고 했다.
긍정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은 '맨유는 지르크제이와 계약했다. 330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 활성화 여부를 결정하기만 하면 된다. 지르크제이는 앤서니 마샬을 대체하는 동시에 라스무스 호일룬와 경쟁할 것'이라고 했다. 지르크제이는 2023~20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경기에서 11골-4도움을 기록했다. 현재는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유로2024 무대를 누비고 있다. 네덜란드는 20년 만의 4강 진출을 기록했다.
더선은 '데 리흐트는 맨유 이적만을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리버풀(잉글랜드), 파리생제르맹(프랑스)의 관심을 거부했다. 맨유는 데 리흐트와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 이적료는 4200만 파운드 수준'이라고 했다. 데 리흐트는 과거 아약스(네덜란드) 시절 텐 하흐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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