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명량한 어른' 최화정이 시원한 입담으로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화정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모(母)벤져스에게 "언니들 저 환갑 지났어요"라며 해맑게 인사를 건네는 최화정의 등장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미친 동안'의 아이콘 최화정은 3대째 내려오는 동안 비법으로 '건세수'와 '낮은 베개 사용'을 꼽았다.
최화정은 '연하 킬러'라는 루머에 대해 "내 또래는 활동을 안 한다. 어차피 활동하는 사람들이 다 연하다"라며 유쾌한 해명을 내놓았다. 최화정은 "처음엔 누나라고 하다가 나중엔 베이비라고도 한다. 너무 잘 챙겨줬더니 '엄마냐'라고 하길래 정신이 번쩍 났다"라며 연하남에게 들어본 충격 애칭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최화정은 2010년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념해 비키니를 입고 라디오 오프닝을 진행한 사연을 고백하며 "다른 프로 하던 홍진경이 16강 진출하면 한복을 입겠다고 공약을 했대서, 나는 비키니 입는다고 했다. 비키니를 찾는데 손이 덜덜 떨렸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가 6주 연속 2049시청률 및 수도권 가구 시청률에서 주간 예능 1위를 사수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4.4%, 수도권 가구 15.9%를 기록했으며, 김승수·양정아의 삼각관계 대립 장면에서는 최고 18.6%까지 오르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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